삶은 어디에서나 쉽지 않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문제를 안고 있고, 자신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현실이 너무 복잡하거나 두렵다고 느끼면 사람들은 그로부터 벗어나려고 합니다.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계속 두려워하며 살 수는 없기 때문이죠.
잘못된 것이 있다면,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행동을 취해야 함을 알면서도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며 노닥거리거나
만화를 보며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사실입니다.
- 저자와의 인터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