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저는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이야기하기보다 허리를 뒤틀면서 간지러워하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저는 긍정적인 자세보다 냉소적인 자세에 더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dotto는 그러한 제 '엽기 지향성'에 대한 자각과 반성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부족한 그릇에 항상 조촐한 밥상의 홈페이지(www.dottohome.com)였지만,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좋은 생각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모자란 것에 대한 비판보다 채울 것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그 분들께 배웠습니다.
그때 배운 용기로 이곳에 다시 곤궁한 밥상을 내어봅니다.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더라도 너그러운 충고로 덮어주시기 바랍니다. 충고라면 언제라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아릅답게 사랑하세요.
감사합니다.
이 책은 기획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고 아이디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사고방식을 다루게 될 것입니다. 생각을 고정시키지 않고 항상 새롭게 생각하는 씽킹 브레이커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궁극적으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훈련을 제안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누구라도 높은 수준의 통찰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주어진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생각의 방식만 갖추면 되는 것이고 그러한 생각의 방식은 훈련에 의해 얼마든지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