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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여행

이름:박원식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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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산골로 간 예술가들>

천년산행

나의 눈은 흐리니 무엇을 깊이 볼 수 있겠으며, 나의 귀는 어두우니 무엇을 밝게 들을 수 있으랴. '시이불견 청이불문'이라, '보았지만 못 보았고 들었지만 못 들었다'고 해야 맞을 일이다. 산에 몰두하는 일의 한계가 자명함을 느낀 나는 나 자신에게 불만을 품는다. 마치 섬려한 연인에게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그녀의 깊은 내면이 아득해지듯 산에 마음을 둘수록 산의 깊음과 높음을 헤아리기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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