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으면서 글의 주제를 확신하며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말하듯이 막힘없이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글과 관련, 읽고 쓰기를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오랫동안 했다. 그리고 그 생각에서 세상의 모든 문장의 종류를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는 것과 그것을 활용하면 주제를 확신할 수 있다는 힌트를 얻었다. 그리고 그 방식으로 주제를 '눈으로 보며'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그렇게 10년이 지나 ‘서감도’로 정리해 냈다. 이 작업은 토론수업 연구에서 출발했다. 국어교과에서 어떻게 하면 잘 읽고, 잘 쓸 수 있을까? 그런 수업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여기 내용은 실제로 이 주제로 토론하며 얻은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