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일본에는 커다란 참사가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를 지탱해준 것은,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것, 바로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이들’의 마음이었습니다.
사나운 냉기와 폭풍우가 우리를 덮칠 때, 우리가 기댈 수 있는 것은 서로의 존재와 사랑뿐입니다. 돈, 명예, 커다란 집, 번듯한 직장… 그 수많은 숨찬 것들을 따라 가느라 우리는 너무나 자주 정말 소중한 걸 잊고 삽니다. 지금 곁에 있는 이에게 행복을 건네주세요. 행복을 ‘갖는’ 방법은 단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행복을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