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도들이 명품 신앙인으로 성숙해지기를 바란다!
나는 우리 한국 성도들이 명품 신앙인으로 성숙해지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이 책은 알쏭달쏭한 성경 본문들에 주목했다. 아마 초신자라면 궁금해 하며, 당장 질문하고 싶은 내용이 아닐까 싶다. 물론 모든 성도가 묻고 싶어 하는 주제들이기도 하다. 기독교에 관해 비판적인 사람들도 함께 읽으면 좋겠는 주제들도 많다. 그래서 그동안 꺼려 왔거나, 풀지 못하고 의심으로 남겨 놓았던 난해한 구절들에 다시 한 번 용감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세상을 사는 데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만 잘하면 되지만 더 깊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나가는 ‘미적분’의 세계도 경험하길 바란다. 그리하여 더 깊이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알며, 세상 어떤 의문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믿음을 키워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러나 혹시 미적분이라고 해서 어렵지 않을까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책
은 평범한 성도들이 나와 함께 끝까지 같이할 수 있도록 쉽게 썼다. 그런 뜻에서 이 책을 쓰기 위해 참고한 여러 전문 서적 중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각주 처리를 하지 않았음을 밝힌다. 이 작업이 명품 신앙인으로 자라나는 데 모쪼록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