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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국내저자 > 번역

이름:배종열

최근작
2023년 10월 <아담, 모세 마침내 그리스도>

성경이 숨 쉬는 설교

설교는 신앙생활에서 생명의 양식 가운데 하나이다. 설교를 통하여 신앙을 갖게 되며, 신앙이 자란다. 비록 인생에서 신앙의 위기를 만난다고 하더라도 이길 수 있는 힘을 공급받는 것은 설교이다. 설교가 강력한 은혜의 수단이 되는 까닭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설교의 출발이고 설교의 도착이기 때문이다. 설교전달은 한 시간이지만, 설교 준비는 주해와 적용 곳곳에 힘을 쏟아야 할 긴 과정이다. 설교자는 성경본문의 의미를 찾아서 메시지를 확정하고, 그 메시지를 위한 전개과정인 구성을 완성하고, 이 메시지로 회중들을 살피고, 회중들이 무엇을 왜 어떻게 버려야 하거나 얻어야 하는지를 보여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설교가 어려운 것은 설교의 긴 과정에서 철저히 성경에 근거해야 하고, 철저히 회중을 지향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설교의 긴 과정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10시간 설교를 준비하는데도 1시간의 효과만 있을 것이다. 물론 1시간 준비에 10시간 효과를 바라지 않는다. 이를 위해서는 설교 준비의 긴 과정에서 성경이 숨을 쉬어야 한다. 성경이 설교의 모티브가 되고, 성경이 설교의 모델이 되며, 성경이 설교의 영감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고민의 해결책을 담고 있다. 이제 설교자들이 10시간 준비에 10시간 효과를 나타내기를 기대한다. 말씀의 사역자들의 사역지마다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역사가 있기를 소망한다. 이 책 출판을 기꺼이 허락한 임정대 목사님(한빛교회 담임, 한빛 크리스천스쿨 교장, 한빛 크리스천 아카데미), 동고동락하는 해길사역연구원의 사람들, 항상 기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가족에게 감사드린다. - 머리말

아담, 모세 마침내 그리스도

종교개혁자들이 절대적 권위를 두고 절대적 기준으로 삼은 것은 성경이다. “성경으로만”(Sola Scriptura)이라는 구호는 성경만을 본다는 뜻이 아니라 성경만을 신앙의 유일한 근거로 여긴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런 신앙을 갖더라도 해석자에 따라 성경 해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성경 해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성경이 어떤 책인가 하는 성경관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어떤 이의 주장처럼, 성경은 정경(正經)적 관점에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으로 나눌 수 있지만, 언약(言約)적 관점에서 옛 언약과 새 언약으로도 나눌 수 있다. 신약성경은 새 언약뿐만 아니라 옛 언약과 관련된 사건이나 설명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례 요한이 그 예이다. 그는 옛 언약에 속한 자이지 만, 예수님을 예언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큰 선지자였지만 옛 언약에 속한 자이다. 옛 언약과 새 언약은 비슷한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으니, 두 언약 간의 유사점과 차이점, 비교와 대조, 혹은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알면 성경의 본질에 더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이것에 대한 설명이다. 부록에는 구약성경 목차순서와 신약성경의 목차순서에 대한 글이 있다. 구약성경의 목차순서에서는 개신교와 히브리어 성경의 다른 점을 보여주려 한다. 또한, 신약성경의 목차 순서에서는 그 목차의 배열의 기본 원리를 찾으려 한다. 이 두 글을 통해서 목차순서에 어떤 신학적인 의미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의 원고를 읽어준 유상신 교수님, 출판을 기꺼이 허락한 임정대 목사님(한빛교회 담임, 한빛 크리스천스쿨 교장, 한빛 크리스천 아카데미), 동고동락하는 해길사역연구원의 사람들, 항상 기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가족에게 감사드린다. 주님께서 영광받으시길 간절히 바란다. -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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