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없이도 잘 살아왔고, 당연히 법을 모르는 순박한 사람들이 어느 날 법앞에 서야하는 일이 생겼다. 내 고장을 지키기 위해 법과 싸워야했던 6년간의 시간은 고막리 주민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가치,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비로소 알게 해주었다.
나는 이 기록이 특히 법조인, 공무원이 읽어주기를 바라는 소망이 생겼다.
서민들의 아픔을 그들이 가장 먼저 쓰다듬어 줘야하기 때문이다.
살면서 우러러볼 수 있는 분을 만나게 되는 일은 행복한 일입니다. 2013년 제266대 가톨릭교회의 최고 어른으로 선출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만나면서 행복했습니다. 교황님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지만 특히 어린이와 환자,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말씀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계십니다. 또한 교황님은 어렸을 때부터 간직해 온 꿈을 이루신 분입니다. 교황님이 어떻게 꿈을 이루셨는지 또 어떻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시는지 교황님을 만나면서 여러분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