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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도메니코 바릴라 (Domenico Barrila)

최근작
2024년 1월 <나다울 수 있는 용기>

나일 수 있는 용기

이 책은 용기 있는 삶으로 가는 또 하나의 여정을 담은 책입니다. ‘정체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때로는 다른 사람과 똑같아지기 위해 이미 짜여 있는 틀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틀 안에서 자신을 잃어버리고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조차 알 수 없게 되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이제 ‘나일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진정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세요.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나를 발견하면 나만의 삶을 살 수 있는 고유한 개성이 생겨납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갖고 있는 이름보다 더 풍부하게 나 자신을 드러내주는 ‘나만의 발자국’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어린아이건 어른이건, 사람이건 동물이건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바람과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바라는 것에 이르기 위해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 하거나, 주목을 끌 만한 행동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틀 안에서 살아가게 되고, 자신 또한 다른 사람들과 같은 틀에 갇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일 수 있는 길은 자연이 가르쳐 주는 길입니다. 자연에서는 어떤 것도 완벽하지 않고, 서로 같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게 특별합니다. 나만의 길,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일 수 있는 길을 찾아보세요. 맞아요. 생각만큼 쉽지 않을 거예요. 그래도 시도해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길을 찾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험이니까요.

사랑할 수 있는 용기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사랑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요소 중 하나거든요.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아들러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로 세 가지를 꼽았어요. 바로 일과 우정 그리고 사랑이에요. 이 가운데 사랑이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우리 삶에 깊이 스며들어 있거든요. 아이들은 사랑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훨씬 전부터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랑할 수 있는 용기는 사랑하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상처를 아물게 하고 계속해서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는 사랑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답니다. 우리는 작은 목소리로, 아니 큰 소리로 외치곤 합니다. ‘사랑한다’고요. 그리고 사랑하는 감정에 변화가 생기면 ‘그건 실수였어.’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은 두 팔처럼 활짝 벌릴 수도 있고 오므릴 수도 있습니다. 사랑, 우정, 협동은 우리를 서로 가까이 다가가게 합니다. 반대로 질투, 의심, 분노는 우리를 서로 멀어지게 하지요. 우리는 사랑하고 미워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잃어버린 사랑을 다시 찾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의 마음은 돌처럼 단단해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의 마음은 비온 뒤 구름처럼 작아지고 흩어지며 다양한 모습으로 변합니다. 중요한 비밀을 하나 말해 줄게요. 우리의 감정과 우리 자신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우리는 감정과 하나가 되어 모든 것을 경험해 나갑니다. 함께 변하고, 함께 배우고, 우리가 믿을 수 있고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함께 선택하지요. 그래서 우리가 스스로의 감정을 더 잘 알게 될수록 좋은 거랍니다.

용감할 수 있는 용기

새로운 용기가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놀라운 용기이지요. 이 책에 나오는 용기는 무엇이든 잘하고, 언제나 최고인, ‘영웅’이 되기 위한 용기가 아니에요. 실패하더라도 다시 딛고 일어나 시도할 수 있는 용기, 다른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잘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그런 용기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이 책이 아이들 마음속에 있는 용감할 수 있는 용기를 깨우는 열쇠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잘하지 못한다거나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는 것은 배고픔을 느끼는 상태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고픈 사람이 음식을 찾듯이 우리는 우리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한 길을 찾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을까요? 바로 협동을 통해서입니다. 서로 도우면서 부족함을 채우면 우리는 모두 조금씩 더 용감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또 다른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부모가 교육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과제는 아이들이 서로 협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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