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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노금선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9월 <나는 아직도 공사 중>

그래도 사랑

등단 13년 만에 3번째 시집이다 전업 시인이라면 엄청 게으른 편이고 직장인으로는 보통이라고 해야 할까 박사학위 논문에 실렸던 시들과 평소 행사 때마다 축시로 썼던 시들로 엮어 보았다 올해는 나름대로 결실을 많이 얻은 해 같아 기쁘다 남은 세월 헤아리지 않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감사하는 날들을 보내고 싶다. 2018년의 끝자락에서

기억 어디쯤 심어 놓은 나무

그림이 시가 되는 날 면사포구름을 뭉치면 당신이 하얗게 뭉쳐지고 먹구름을 뭉치면 당신이 쏟아지듯, 화폭 위로 세 시의 빗방울이 후드득 떨어진다 순백의 하양이 사라지면 우리의 화법이 모호해서 하늘 캔버스에 구름의 일생이 펼쳐지고 당신이 내게로 오는 캔버스에는 구름처럼, 구름처럼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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