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책은 '예언서'가 아닙니다. 프로페셔널을 키우기 위한 하나의 '지침서'입니다. 여기에서는 일단 프로페셔널의 마음가짐에서 시작해 그렇게 되기 위한 지적 기본요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은 기대하지 마세요. 자기 머리로 생각하지 않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알려고 하는 것은 프로페셔널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점입니다. 물론 그런 공부도 해야 하겠지만, 진정한 프로페셔널은 구체적인 방법론이 있으면 일단 의심부터 해야 하는 법입니다. ('지은이의 말_예언은 현실화된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