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본능적으로 미적 의식을 가지고 태어나며 말이나 글을 배우기 훨씬 전부터 예술과 관계를 맺는다. 어린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면 이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적인 형식으로 소통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에술을 통해서 어린이들은 통일된 형식으로 의미를 구성한다. 예술의 중요성은 현상들을 서로 연결하는 방식에 있다. 총체적인 사고와 종합적인 관념은 미래 세계의 기초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비해 사회적.지식적 생존기술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의미로 예술을 교육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