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자 베르너 크뢰버-릴이 말한 것처럼, 위험한 지식이 소수의 사람에게만 허용되면 다수의 사람들은 그런 지식 앞에서 자신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사람을 조작하는 전략이, 즉 지금까지 금지되었던 수사학이 모든 사람들에게 접근 가능해졌다. 상황이 이렇다면 그것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한 사람만이 희생자가 될 뿐이다. 이 세상에 희생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이 이 흥미진진한 지식을 마음껏 즐기고 진지하게 선별하여 사용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