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것은 당신의 일급 비밀문서입니다. 당신의 세계에서 아무도 모르는 서랍에 숨겨져 있습니다. 오직 당신만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칠지 고민할 필요 없이 당신 자신이 가진 진실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당신의 인생에서 가면을 벗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입니다.
이 책은 당신과 함께하는 긴 인터뷰이자 새로운 사고실험입니다. 이 실험의 대상은 당신이며 결과 또한 당신입니다.
어른이 되면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만족하는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데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잠시 잊어버리세요. 시간을 내 커피 한 잔을 들고 등불 아래에서 『쓰고 태워라』 로 들어오기 바랍니다.
찻잔에 떠 있는 잎이 특정한 모양을 만들어내듯 이 책의 일부는 무작위로 형성되었고, 다른 일부는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당신 스스로의 모습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자기 자신과 함께 진실게임을 해봅시다. 자기 자신을 빼고 아무도 당신을 볼 수 없는 상태에서 당신은 얼마나 진실할 수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