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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정경숙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경북 대구

최근작
2000년 7월 <너희가 피임을 아느냐>

너희가 피임을 아느냐

이 책을 쓰면서 나는 잠깐잠깐 거울을 들여다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피임법에 대한 나의 글쓰기가 다른 이들로 하여금 무분별한 성생활을 조장하기 위한 것으로 오해될까 하는 걱정 때문에 생긴 습관인 것 같습니다. 내가 늘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의 몸을 금쪽같이 아끼라는 것입니다. 잠깐의 유혹으로 불행한 인생을 사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접했기 때문에 가능한 충고이지요.

여자가 감히?

새천년을 앞두고, 산부인과 개업의 20년을 총정리한 20세기 한국판 킨제이 보고서를 펴내고 싶었다. 이 책에서는 특히 디지털세대에서 386세대까지 미혼 여성들의 놀라운 성의식 변화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너스페이스

이 책을 처음 쓰려고 결심한 것은 아주 오래 전의 일입니다. 그러나 책이 되어 나오기까지는 또 다른 결정이 필요했습니다. 이미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지만 이번처럼 필요에 의해 글 쓰기를 마음먹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있어 글 쓰기란 그림 그리기처럼 나를 온전히 담아내는 그릇이고 거울입니다. 이 책을 쓰면서 나는 잠깐잠깐 거울을 들여다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피임법에 대한 나의 글쓰기가 다른 이들로 하여금 무분별한 성생활을 조장하기 위한 것으로 오해될까 하는 걱정 때문에 생긴 습관인 것 같습니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이들의 인생 중에는 가혹하다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받는 여성들, 나는 그들을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이것이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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