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 낮춰!”, “고개 들지 마!”, “발목 펴!”
슈팅 훈련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들이다. 그 당시 은사님들께서는 이러한 외침이 ‘슈팅을 잘 가르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셨겠지만, 이것은 ‘킥의 원리를 잘 수행하지 못한 결과물에 대한 브리핑’이었다. ‘원인’이 빠진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 것만으로는 나의 슈팅 능력을 향상시키기 어려웠다.
같은 슈팅을 가르치더라도, 개개인마다 다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올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답을 수십 가지의 예시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그중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서 스스로 적용시켜 나간다면, 실력이 향상될 수밖에 없다.
이 ‘킥의 원리’를 통해 슈팅과 패스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자신의 축구 실력을 두 배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이 책 《축구, 올바른 킥 입문》이 그것을 도와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