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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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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문학작품론과 예술문화비평>

문학작품론과 예술문화비평

이 책의 글마루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제1장은 문학작품론이 중심이 되고, 제2장은 부산예술문화에 대한 소망을 담아낸 글이다. 제1장의 첫머리 두 작품은 그동안에 통용되었던 한국자의식문학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바로잡은 논문이며 이 논리에 준거하여 작품분석의 예를 보인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여덟 작품론은 현존의 작가 작품론이다. 이들 작가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이들 작가는 하나같이 불혹이나 지천명의 연륜에 창작이론과 습작을 시작한 만학도이며 따라서 늦게 등단했다. 둘째, 이들의 작품은 깔축없고 사뜻하며 도담하다. 그럼에도 이들은 음지에서만 서성이고 있다. 셋째, 이들은 선후배 문인들에게 눈비음이나 게정 없이 결곡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 어찌 보면 이들은 무양무양하다. 문학평론가의 임무는 옥석을 가려 능력 있는 작가 작품을 발굴해 내는 것이다. 필자는 이런 작업의 일환으로 이들의 작품론을 중점적으로 쓰게 되었다. 그리고 제2장의 예술문화비평은 필자가 부산문인협회와 부산예총 수장을 경험한 부산물의 일부이다. 강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며 수준 이하로 살아온 예술가의 생활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그래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김장실 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필자가 발제한 것이 <기업·예술문화협력 연계사업>이었다. 그 결과 국회,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모두 긍정적 반응이었다. 그래서 한국문화예술 정책으로 결정되어 갈 즈음 <세월호> 사건으로 나라가 온통 그 뒷수습에 몰입되어 <기업·예술문화협력 연계사업>은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지금도 그때를 상기하면 덤거칠고 가슴이 시리다. 만약 그때 <세월호> 사건이 없었더라면 한국 예술인들의 일상생활이 더 일찍 더 많이 개선되지 않았을까? -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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