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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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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쿠버네티스 쿡북>

쿠버네티스 기초 다지기 2/e

가상화는 근대 개발에서 주목받는 기술이다. 그 한쪽에는 도커 같은 컨테이너 기반 가상화 도구가 자리잡고 있다. 개발, 스테이징, 프로덕션의 환경 일치는 매우 중요하다. 컨테이너는 매우 저렴한 방식으로 환경 일치를 이룰 수 있게 한다. 컨테이너는 VM과는 다른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매우 적은 리소스로 가상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최근 추세를 보면 깃허브에 공개된 프로젝트에도 도커를 이용한 환경 구성을 기본으로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접근성이 좋아 복잡한 환경 구성 없이 빠르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Dockerfile을 빌드하면 몇 분만에 환경 구성을 끝낸 다음 프로젝트를 바로 테스트할 수 있다. 그 외에 모든 의존성을 패키징해 구성할 수 있다는 점과 뛰어난 격리성은 다양한 환경을 별다른 고민 없이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해주며 재사용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컨테이너 이미지를 실행할 수 있는 엔진만 있으면 베어 머신, VM, 자체 인프라, 클라우드 어디에서든 실행할 수 있는 이식성이 제공된다. 근대의 웹서비스 개발은 더 알맞은 도메인으로 나눠 만들고 서비스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마이크로서비스 디자인 패턴의 영향으로 인해 그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당연히 세분화된 서비스만큼 컨테이너 개수 또한 늘어날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더욱 큰 규모의 인프라를 관리해야만 한다. 배포, 모니터링, 스케일링, 보안 등 프로덕션 수준에서 일어나는 모든 관심사와 일상 업무를 훌륭하게 처리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그리하여 구글이 쿠버네티스를 공개했으며, 쿠버네티스는 이런 일들을 아주 잘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구현됐다. 전체를 컨테이너 기반 인프라로 구축하든, 레거시 시스템 일부를 컨테이너 기반으로 옮기든,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길 원하든 간에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 기반 인프라를 관리하기에 좋은 옵션이다. 이 책은 쿠버네티스의 다양한 기본 요소의 사용 방법과 주의점을 잘 설명한다. 더불어 배포, 모니터링, 스케일링, 보안 등 프로덕션 관심사도 자세히 다룬다. 이 책이 집필된 이후 쿠버네티스 버전이 많이 업데이트됐지만(이 책은 1.5 기반으로 집필됐으며, 현재 쿠버네티스 버전은 1.10이다) 지금도 핵심 요소의 설명은 유효하다.

쿠버네티스 쿡북

여러 IT 기업들이 쿠버네티스를 이용한 인프라 구성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쿠버네티스 커뮤니티에서도 교류가 점점 더 활발해 지고 있다. 쿠버네티스는 거의 컨테이너 기반 인프라 관리를 위한 표준 수준의 도구가 됐다. 대부분의 메이저 클라우드 프로바이더에서 쿠버네티스를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잘 알려진 기업들은 자사의 상품군에 쿠버네티스 기반 제품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거나 제법 이윤을 내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쿠버네티스의 개념을 더욱 심화하거나, 쿠버네티스를 실제로 사용할 때 참고할 만하다. 쿠버네티스에 대한 기본 개념을 숙지한 상태로 쿠버네티스 인프라를 구축하기 전에 이 책을 가볍게 쭉 읽어 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80여 가지의 비교적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지만 페더레이션과 관련된 레시피를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보안을 다루는 레시피가 다소 적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다. 멀티 클러스터를 관리하지 않는다면 페더레이션과 관련된 내용이 없다는 점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지만, 보안과 관련된 부분은 다른 서적이나 글을 반드시 참고하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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