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사랑하는 디자이너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연구자로서 늘 동물들에게 더 많이 배우고 싶었어요. 바이오미미크리(생체 모방)는 디자인계에서 늘 촉각을 세우고 관심을 갖는 분야이기도 하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귀여운 어린이 그림책으로 이렇게 멋진 동물들의 활약상을 발견할 줄이야! 한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이 책을 번역하면서 ‘우아, 정말? 대단한데!’ 하고 몇 번이나 무릎을 쳤답니다. 어린이뿐 아니라 디자이너 동료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은 책이에요. 동물들 멋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