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대한 책을 수 백 권 읽었지만 실제로 ‘글을 쓰게 만드는’ 책은 없었어요. 일단 펼치면 한 줄이라도 쓰는 책을 만들고 싶었어요.
스토리텔링은 어렵지 않아요. 당신에겐 이미 특별한 스토리가 있어요. 단지 그것을 이야기하기만 하면 돼요.
멋진 글을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글을 쓰는 것보다 멋진 일은 없으니까요.
작가란 단어는 동사에요. 글쓰기는 현재진행형이에요. 형편없는 문장이라도 머릿속에 숨겨둔 글보다 나아요.
지금 필요한 건 글을 쓸 용기죠. 오늘 글을 쓴다면 당신은 작가에요. 어려운 문법이나 이론은 없어요.
당신이 하나뿐인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도울 거예요. 당신은 생각을 문장으로 전환하는 법을 배우게 될 거예요.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죠. 칼은 사람을 해치지만 글은 삶을 일으키죠. 글을 쓰는 사람은 펜을 쥐고 일어서는 법을 배워요.
오늘 나를 위해 쓰세요.
이 책을 당신을 위한 서재로 삼으세요.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온전한 당신으로 살아내기 위해 쓰세요.
그러기 위해 부디, 이 책을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