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이 책을 읽고 직접 실습해 보기를 바랍니다.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서는 학과 공부도 필요하지만, 자동차에 앉아 직접 운전을 해보는 것만큼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힘들겠지만, 차츰 모든 것이 풀리면서 몸과 마음에 자유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한 가지 바람이 더 있다면, 많은 성직자들이 심신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이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로 세계는 현재 몸-마음-영성을 돌볼 전인 치유 전문가(목회자)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짜 사람을 살리는 길이요, 진리를 전하는 전도자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