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박상익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3년, 대한민국 청주

최근작
2023년 12월 <청소년을 위한 두 글자 인문학>

밀턴 평전

나는 이 책에서 일반의 통념과는 달리 밀턴의 생애가 지극히 파란만장하고 고난에 찬 것이었음을, 그리고 밀턴이 이 모든 역경과 장애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켜낸 불굴의 이상주의자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밀턴은 국왕 찰스 1세가 사형 선고를 받고 도끼에 목이 잘려나가는 영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태가 벌어지던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조국을 위해 그리고 신앙과 대의를 위해 온몸을 불사른 혁망가이자 종교개혁가였다. 당연한 말이지만, 밀턴의 고난에 찬 생애와 혁명적 이상주의를 알지 못하고서는 그의 서사시와 문학을 이해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머리말' 중에서)

번역은 반역인가

유럽과 미국의 대학에서 행해지고 있는 동양학 연구가 '번역'을 그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 것과는 달리, 기이하게도(!) 우리 대학의 서양학 연구는 번역을 연구 업적으로 인정조차 하고 있지 않으며, 그 결과 주요 학술 고전에 대한 연구번역은 일부 학자들의 여가 선용 차원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형편이다. 상황이 이렇다면 우리는 "번역은 반역이다"라는 한가한 탁상담론에 머물러 있을 여유가 없다. 오히려 '번역을 할 것인지 반역을 할 것인지' 두 갈래 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