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쟁 독서토론’ 운영 방식을 제안하고 전국의 독서 활동을 교류시키느라 밤낮 가리지 않고 전국 팔도 안 가는 곳 없이 돌아다니는 이경근 이사님과 임광운 간사님. 시민사회단체의 녹록지 않을 상황을 어림하면서 저 분들 헌신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수시로 궁금했다.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우리 이쁜 옹달샘 선생님들, 서로 낯선 환경 속에서 만났는데도 금방 따스하게 마음 열고, 자신이 가진 걸 아끼지 않고 내어놓아 만찬을 만들고 꽃을 피워주신다. 징검다리 한 발 한 발 내딛듯 정성스럽게 실천하면서 부쩍부쩍 비경쟁 독서토론, 독서운동을 키워나가는 옹달샘들. 곁에만 있어도 저절로 얻어지는 많은 팁들은 내 교단 생활의 훌륭한 자양분이 되었다.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 게으른 저에게 싫은 소리 한 마디 없이 원고 마감시키고 편집하느라 고생하신 김은주 장학사님께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