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우리는 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우리는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태어나서는 좋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녀야 하고, 학교에 입학하면 좋은 학교와 학원에 다녀야 한다. 대학에 입학해서는 좋은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고 회사에 취업한 이후에는 자기계발도 열심히 해야 승진도 하면서 경쟁에서 살아남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이러한 과정에서 무엇인가 빠진 것 같고 허전하지 않은가?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 부모님이 시켜서 등 떠밀려서 한다?’ 만약 이러한 과정을 자기 주도적으로 해 온 것이라면 금상첨화이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지 못했을 것이다. 긍정적인 자세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영위한 사람이 나중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영혼을 살찌우는 보약이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우리에게 부, 성공, 즐거움과 건강을 가져다준다.”
-나폴레온 힐-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큰 목적의식 없이 학창시절을 보낸 것으로 기억한다. 어린 시절 선친께서 근무하셨던 회사(현대중공업)가 있는 울산에서 살았고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년 후 대학에 진학하면서 서울에서 살게 되었다. 그저 남들처럼 앞만 보고 달려왔다. 돌이켜 보면, 큰 꿈과 비전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더라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라고 생각해 본다.
꿈을 영어로는 희망(hope)이라고도 한다. 우리가 꿈을 꾸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희망 때문이다. 꿈은 인생을 살아가는 나침반이다. 죽은 자에게는 나침반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지만 살아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지녀야 할 필수품이다. 꿈이 제시하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늘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검증과 확신이 필요하다. 인생의 나침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목적지로 가는 궤도를 벗어날 때마다 방향을 찾고 정상적인 궤도를 유지할 수 있다. 오랫동안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검사업무와 금융교육을 담당한 필자는 MZ세대들에게 재테크 전략이라는 나침반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그러한 필자의 작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MZ세대가 누구인지, 그들은 왜 재테크에 열광하는지 그 이유를 각종 데이터와 분석자료를 활용해서 설명했다. 제2장에서는 MZ세대가 하고 있는 재테크 전략의 허와 실을 금융전문가 입장에서 분석해보았다. 막연한 기대와 희망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 성공 확률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30년 가까이 금융전문가로서 살아온 필자의 입장에서 꼰대라는 비판을 들을지언정 진심 어린 쓴소리를 하고 싶었다. 핵심은 사회 현상을 읽지도 못하면서 무모하게 도전하면 참담한 실패만 되풀이할 뿐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사회 현상을 읽어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으니 꼭 실천해보기 바란다. 제4장에서는 기본적인 금융 지식도 모르고 투자부터 생각하는 충동성에 대해 경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재테크의 기본과 실전, 그리고 투자에 꼭 필요한 지식과 실전 투자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장이다. 마지막으로 제5장에서는 2030대에 재테크 전략을 세우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내용으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방법과 경제 관념을 인생 가치관과 연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초보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재테크에 도움 되는 정보 찾는 법’을 실었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길잡이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나는 『MZ세대 재테크 전략』 책을 통해 이루고 싶은 작은 꿈이 있다.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가 경제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기반으로 절대 무너지지 않는 경제적 자유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금융초보자들이 금융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정립하고 안전한 투자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이 MZ세대에게 금융 지도와 투자의 나침반이 되어주길 바란다.
“만약 당신이 꿈을 꿀 수 있다면, 그것을 이룰 수 있다. 언제나 기억하라. 이 모든 것들이 하나의 꿈과 한 마리의 쥐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 월트 디즈니 -
작은 도전들이 모여서 큰 성공을 이루듯이 MZ세대의 도전과 성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과 늘 응원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