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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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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벚꽃잎 질 때에>

벚꽃잎 질 때에

첫 시집을 내며 사랑으로 시를 쓰고 꽃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시를 사랑하고 서화를 하며 그림을 그리는 시인입니다. 풀꽃, 들꽃, 산꽃을 무척이나 좋아하며 밤하늘에 달을 보며 한시를 가끔씩 지어 보는 자연이 주는 주제의 시를 쓰는 것을 즐겨 찾고 그려봅니다. 먼저 저의 첫 시집 출간의 도움을 주신 문학고을 조현민 회장님과 시평을 해주신 김신영 교수님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꾸미려 노력하지 않았고 진솔한 사랑 이야기를 마음으로 담아서 시를 적었습니다. 마치 세월을 뛰어 넘는 설렘으로 만난 첫 시집 참으로 애착이 가고 설레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누군가에게 좋은 시가 되어 읽어지고 조금이라도 위로와 치유가 될 수 있는 좋은 시가 되길 바라며 헤어짐이 아픈 이들에게 그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난다는 아름다운 이별의 염원을 담아 시를 적었습니다. 앞으로 첫 시집의 설렘처럼 여러 독자 분들과 오래도록 만나고 싶습니다. 꽃이 피는 아름다운 봄날 코로나 19로 힘들어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며 시를 적으며 보았던 사월의 꽃잎이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글 향이 되어 전해지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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