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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재영

최근작
2018년 7월 <교회 너머의 교회>

미션얼 편지

이 책은 2021년 9월 4일부터 북미주개혁교회 한미노회 회원들에게 일주일에 두어 차례씩 총 33회에 걸쳐 간략하게 써 보냈던 미션얼 운동 소개 편지를 모아 놓은 것입니다. 이 짧은 편지들을 페이스북에 올려두었는데, 윤영석 목사님이 이 글들을 모아서 저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그 후 이 편지들이 일반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어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미션얼 운동은 여러 면을 갖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이것은 신학 운동입니다. 이론적인 신학 운동이 아니라 그동안 감추어져 있었던 ‘하나님의 선교의 운동’을 전면으로 끄집어 낸다는 의미에서 신학 운동입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의 전환을 요청합니다. 동시에 이것은 실천 운동입니다. 생각의 (신학적) 전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생각의 전환’이 우리에게 실천의 전환을 요청합니다. 더 근본적으로는 실천 속에서 동시에 현장 속에 ‘살아 계신 하나님’, ‘임재/현존하시는 하나님’,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 ‘하나님 백성 가운데 계신 하나님’, ‘하나님 백성보다 앞장서서 나가시는 하나님’, ‘하나님 백성들을 앞장서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분별, 확인하고 그 하나님의 나가심에 동행하는 운동입니다. 이 하나님을 우리는 현장에서 발견해야 합니다. 먼저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을 통해 당신을 나타내신 하나님의 일하심에서 발견하고, 그 성경의 인도를 따라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동참하고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과 우리 교회들(지역 교회)의 성격 변화를 요청합니다. 그 변화는 근본을 확인해서 회복하는 일이자 우리의 현장에서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미션)을 확보하여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매우 문화적이기도 합니다. 관행과 관습으로 굳어져 문화화되어 있는 뒤틀린 전통들의 시정을 요청하기 때문입니다. 신학적이며 현장성 있으며 실천적이며 성경 신학적이며 교회론적이며 문화적이며 동시에 근본적 의미에서 선교적입니다. 편지의 내용들은 두 해 전 것이어서 그 후에 더 배우고 생각한 요점들이 생겼지만, 새롭게 고치지 않고 그대로 내보냅니다. 더 발전된 생각이나 깨달음, 또 수정된 점들은 나중에 다른 기회로 미루려고 합니다. 출판을 결정해 준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님과 이 책의 편집을 맡아 준 김민철 목사님과 이 편지를 추천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난 15년 동안 꾸준히 함께해 준 제자목자회 목사님들, 애초에 LA지역 한인목회자 대상으로 미션얼 워크숍을 하자고 제안하신 정모세(CRC) 목사님, 워크숍에 함께했던 유해동 목사님, 그리고 온라인에 올려져 있는 편지글들을 묶어서 보내 준 윤영석 목사님, 그 글을 읽고서 특강 부탁을 해 주고 출간을 권고하셨던 센트럴뱁티스트 세미너리 이현 목사님, 컴퓨터 안에 감추어져 있던 원고 파일을 찾을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해 준 제프 서 전도사님과 워크북을 통해서 모임에서 서로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각 편지에 토론 문제를 만들어 주는 수고를 아끼지 않은 풀러턴 나들목 교회 권도근 목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운데서 일하시면서 우리가 알지 못했고 보지 못하는 미래를 향해 당신의 구원 사역을 진전시키시며 일해 나가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권능에 영광을 돌리며 모든 것을 맡깁니다. - 저자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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