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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지혜

최근작
2024년 11월 <어린이가 말한다>

나는 동물입니다

이 책은‘인간과 동물은 다른가요?’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자 선언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인간과 동물은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생명이니까요. 이 책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인간과 동물은 다릅니다. 우리는 각각의 ‘나’이니까요.

읽고 쓰고 내가 됩니다

단어는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벽이 아니에요. 틈이 있어요. 그리고 삶은 흐르는 일이지요, 고이는 일이 아니라. 단어와 삶이 만나면, 단어의 틈 사이로 삶이 흐른다면, 단어에는 흔적이 남을 거예요. 이 책은 저의 삶이 단어의 틈을 찾아서 통과하고 흔적을 남기고 모양을 바꾼 기록입니다. 하지만 세계는 그러데이션,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이기에 독자님의 삶이 흐른 단어는 저와는 또 다른 모양이 될 거예요. 다르게 읽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단어의 틈을 찾아 흐르고 남기고 만들고 모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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