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케팅이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손님으로 초대한 주인이고 광고가 그 진행을 맡은 다중매체 시대에 살고 있다. 소비는 커뮤니케이션이다. 마케팅도 커뮤니케이션이고 광고도 커뮤니케이션이다. 상표도 커뮤니케이션이고 상거래도 커뮤니케이션이다. 곧 커뮤니케이션도 커뮤니케이션이다.
우리가 살면서 어떤 문제에 부딪힌다면 그것은 모두 커뮤니케이션에서 생긴 것이다. 결국 해결책도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이것이 이 책을 써 나기기에 앞서 밝혀 두고 싶은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