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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영점프>지에서 단편 「투맨코미디-외계인편」으로 데뷔했다. 습작이자 데뷔작인 이 작품은 24페이지 가량의 흑백원고이며 극화형식의 단편이다. 2003년부터 ‘스포츠서울’에 연재한「트라우마」는 그의 이름을 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작품. 주인공들은 「투맨코미디」시절부터 9년간 다양한 습작을 통해 그림실력과 연출을 다질 때 이미 완성된 캐릭터들이다. 한편 2003년 12월 일본의 5대 메이저 만화잡지 중 하나인 소학관에서 발행하는 잡지 에서 신인단편을 연속 3호 게재하기도 했는데 이는 국내 출판사나 에이전시를 거치지 않고 작가가 직접 일본 출판사를 방문해 연재를 따낸 경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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