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알라딘 홈페이지를 방문했다가 가슴 뿌듯한 독자서평을 읽고 난 뒤 몇 자 적어봅니다.
먼저 김유미님의 정성스런 서평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자기가 한 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접했을 때, 그 기분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겠지요. 저는 원래 스포츠마니아라고 할 정도로 어릴 때부터 스포츠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제 곁에는 미술이 늘 따라다녔고, 이제는 그림과 함께 계속 살아가겠다는 각오입니다.
내년(2002년) 상반기 중에 또다른 책을 하나 낼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밝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01년 12월 4일 알라딘에 보내주신 작가 코멘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