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 군목을 거쳐 18년간 미국 유학(Wesley Theological Seminary) 및 교수생활(P. M. & Theological Institute), 그리고 이민목회를 했다.
미국 현지인 교회인 Bridgeway Community Church(MD)의 Cell Church Leader & Ambassador로서도 사역했다.
2011년부터 고국에 돌아와 강일 주사랑교회 담임목사로, Inpower Ministries 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교회사(Church history)에 나타난 이단들(heretics)은 확실히 복음의 핵심을 오해했습니다. 영지주의, 마르시온주의, 몬타누스주의, 에비온파의 주장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둘러싼 자신들의 확고한 오해와 실수로 교회공동체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현대의 교회도 복음의 핵심을 오해하거나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다시금 교회사에 나타났던 이단들의 주장을 어김없이 되풀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교회공동체는 복음의 핵심을 정확히 숙지하고 순수복음만 선포해야 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사람을 영적 존재(eternal being)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그분의 자녀로서 영원토록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며 살 수 있도록 창조하셨습니다. 사람은 이처럼 태어나면서부터 영원토록 하나님의 소중한 가족으로 선택받았습니다. 그 소중한 존재인 사람이 악한 영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으로부터 보장받은 영생의 약속(Covenant of eternal life)을 어겼습니다. 그런데도 사람은 끝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서로에게 잘못을 책임 전가하며 뉘우칠 생각조차 회피했습니다. 그리고 더 큰 잘못을 계획하고 저지를 생각으로 동분서주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하나님은 사람과의 교제(fellowship)를 단절하셨습니다. 그 결과로 사람은 죽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원)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그분의 자녀로 지음받은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죄인된 사람이 그분과의 교제를 회복하여 다시 영원토록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살게 되길 여전히 고대하십니다. 이것이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제가 체험한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전해지길 바랍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이미 하나님 나라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 글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영적 렘넌트(remnant)가 수없이 발견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