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와 청소년 대상 외국어 교육에 영어 그림책을 도입했다가 그림책 탐구자가 되었다. ‘웰다잉’과 조우한 뒤로는 그림책과 웰다잉이라는 두 개의 광대한 세계를 연결하여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에 관해 이야기하는 폭넓은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림책 죽음 준비 교육, 그림책 자서전 제작, 그림책 생명 존중·나눔 교육, 영어 독서, 시각적 문해력, 그림책 인문학 등을 강의한다. 2023년부터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과 대한웰다잉협회 <그림책웰다잉지도사 자격 과정>에서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