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좋아 여행사에 취업했지만, 정작 여행은 더 못 다니게 되었다. 주말에는 신혼여행 고객 상담하고 공항 샌딩을 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행은 절대 직업이 아닌 취미로 하기로 했다. 내가 사는 삶이 여행 그 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