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을 마친 후 결혼 전까지 직장생활을 하고 결혼 이후에도 학원 강사를 하는 등 사회생활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삶을 전업주부로 지내며 남편을 내조하고 아이들을 양육하며 지냈다. 그러한 세월을 보내면서도 작가는 의식을 곧추세워 냉철하게 세상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글쓰기를 하다가 이번에 시·산문집 <어둠 속에서도 빛이 고이는 삶의 평화>를 발간한다.
자신의 삶에서 능력과 소질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첫째, 잠자고 있는 마음이 변화되어야 한다. 둘째, 목표를 정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어떤 힘든 경우에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포기는 자살행위와도 같음을 나는 알고 있다. 내가 지병이 있음에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내가 나를 너무도 사랑하고 글을 쓰는 자체가 너무 좋기 때문이다. 보고, 듣고, 경험하는 삶 속에서 다양한 글이 나오는 데 결론은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나는 나를 무척 귀하게 생각한다. 끊임없이 책을 보며 다량의 양분을 섭취하여 나만의 글을 써나갈 것이다. 아름다운 이 세상에게 찬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