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할 때 3년만 다니고 그만둔다고 말했으나, 20년째 같은 회사, 동일 직무에서 일하는 중. ‘짧고 굵게’를 바라나 현실은 ‘가늘고 길게’ 인 아이러니. 자유를 갈망하며 매일 새벽 일어나 뭔가를 끄적이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