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듣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면서 작업한다. 눈으로 보는 소리와 만지는 소리를 느끼면서 멍때리기를 좋아한다. 대표작: 《여기 닿은 노래》, 《중간언어》, 《듣다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