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읽고 쓰기를 통해 세계를 탐험하는 ‘읽쓰플로러’. 때로는 아이들의 귀에 소로우의 고독이나 니체의 영원회귀에 대해 연신 재잘거리는 철없는 아빠. 출근을 위해 매일 새벽, 자유를 외치며, 일상을 행복하게 버텨내는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