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기자. 샌프란시스코만을 바라보며 유유자적 테니스 치며 살다가 돌연 기자가 되고 싶어 귀국, 7년째 정치부와 사회부만 전전하고 있다. 어릴 때 보던 미드 <보스턴 리걸>을 상상하며 ‘법정B컷’을 연재, 마감에 쫓기면서도 피고인과 판·검사 관찰을 게을리하지 않은 덕에 책을 펴게 됐다. 언젠가 가슴 절절한 각본을 쓰고 싶다. 2022년 관훈언론상, 2023년 한국기자상, 2024년 한국방송대상, 2022년, 2024년 이달의 기자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