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 현 출생. 일본추리작가협회 회원. 2005년 시마다 소지와의 공동 저작인 『하늘로 돌아가는 배』로 추리소설계에 데뷔했으며, 2008년 본인 단독 작품인 『십삼회기』를 통해 작가로서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발표해오고 있는데, 『무가저택의 살인』에서 탐정으로 활약하는 나카 쿠니히코가 등장하는 나카 쿠니히코 시리즈, 초기작인 『하늘로 돌아가는 배』부터 최근 출간한 『저주 살인의 마을』까지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는 에비하라 코이치 시리즈, 본격 추리와 하드보일드를 접목한 유리 탐정 시리즈 등 크게 세 시리즈로 나눌 수 있다. 취미는 리버카약과 산책. 본 작품은 물론 다수의 작품에 자신이 즐기는 리버카약에 대한 이야기가 소재로 등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그 외 대표작으로는 『액살의 론도』(2011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17위), 『용의 절의 효수』(2012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11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