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선1954년 전남 해남군 황한면 옥동리에서 태어났다. 1975년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입학, 그해 7월 월간 ≪진학≫에 시 <관음사에서>가 게재된 데 이어 12월 ≪시문학≫ 대학생 현상 모집에 <부모님 전상서>로 입선했다. 졸업 후 1982년부터 서라벌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하다 1987년 도미, 스토니브룩대학교 연극학과에 입학했다. 1990년 ‘없는 극단’을 창단해 교포, 유학생들과 연극 활동을 벌이며 <방자 같은 방자>, <녀석은 돌아올 것이다>, <맨하탄 일 번지> 등을 발표했다. 귀국한 이듬해인 1994년 <사팔뜨기 선문답>을 발표, 공연하면서 작가, 연출가로 데뷔했다. 1997년 이성열, 남긍호, 박상현, 김동현 등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작은 파티’를 결성하고, <키스>를 발표한다. 이 공연으로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의연극베스트3’을 수상했다. 동해대학교 연극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작품 창작, 연출을 계속해 2005년에는 <여행>으로 ‘올해의연극베스트3’, 이듬해 제27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 희곡상, 연기상, 무대예술상을 수상했으며, <임차인>으로 제8회 김상열연극상을 수상했다. 2007년 8월 간암으로 별세했다. 대표작으로는 <사팔뜨기 선문답>(1994), <키스>(1997), <G코드의 탈출>(1998), <파티>(1998), <나무는 신발 가게를 찾아가지 않는다>(2000), <여행>(2005), <임차인>(2006) 등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