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대학원에서 시 교육을 전공하며 속초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문학을 통해 사람 냄새나고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장래 희망이 토끼인 큰 딸과 화분의 자갈까지 먹어치우는 작은 아들을 둔 두 아이의 아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