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미국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를 졸업했다.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서울, 2000),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2006)과 뉴욕(2009)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주요 참여 단체전으로는 《의식주》(서울 시립미술관, 서울, 1998), 《젊은 모색-새로운 세기를 향하여》(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00), 《양광찬란》(비즈아트, 상하이, 2003), 《정수진, 박미나, 스티븐 곤타르스키》(국제 갤러리, 서울, 2004), 《Give me Shelter》(유니언 갤러리, 런던, 2006), 《이동욱, 구동희, 정수진》(페레스 프로젝트 베를린, 베를린, 2007) 등이 있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며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