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오데사 출신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토시 스피바코프스키는 아돌프 부쉬와 게오르크 쿨렌캄프를 사사하고 푸르트뱅글러 휘하의 베를린 필에서 18세라는 나이로 최연소 악장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이다. 호주 순회연주 중 나치가 독일에서 집권한 후 머무르게 된 탓으로 음반은 그리 많이 전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