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는 그림자, 숨 쉬는 유령. 다른 이의 이야기를 글로 만들고 나의 삶을 글로 짓는 대필작가이자 에세이스트. 결국 비밀을 누설한 사람. 지은 책으로는 『아이와 함께하는 서울 나들이』, 『예쁘다고 말해줄 걸 그랬어』, 『여행을 믿는다』, 『오늘도 흔들리는 중입니다』, 『박물관을 걸으며 생각한 것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