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눈에 보이지 않는 생물의 매력에 빠져 거의 40년을 미생물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식품의약국(US FDA)에서 연구하다가, 1998년부터 연세대학교에서 미생물을 연구하며 학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005년 연세대학교 ‘최우수 강의 교수상’을 받았고, 연세대 입학처장과 생명시스템대학장, 한국 환경생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인문예술학자와 함께 융합 연구를 하고, 유튜브 채널 〈김응빈의 응생물학〉을 통해 흥미진진한 생물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오늘은 유전자가위》, 《생물학의 쓸모》, 《온통 미생물 세상입니다》, 《나는 미생물과 산다》 등이 있습니다.
세균은 더럽고 위험한 존재일까요? 흔히 우리 몸속에 침입해 병을 일으키는 나쁜 존재로 여기지만, 사실 세균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유익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세균과 공존하고 있지요. 이 책으로 세균을 잘 이용하고, 나쁜 세균에는 잘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