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유일의 알코올중독 치료 병원인 한사랑 병원을 개원하고 1주년을 맞이하는 즈음에,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어려움을 치료 현장에서 같이 느끼면서, 아직도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확한 이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자가 많지 않다는 현실적 어려움과 답답한 마음에 책자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박정혜 선생님, 전혜영 팀장님, 김미미 선생님과 같이 어떻게 시작할까? 다들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는데, 어느덧 이렇게 짧은 시간에 책 작업이 마무리되어 감회가 새로운 듯합니다......환자와 보호자를 건강한 가족으로 만들 수 있다는 단 하나의 사명감이 저희를 모두 열정적으로 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