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만화가를 꿈꾸며 그림을 그렸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머릿속에 떠다니는 장면들을 모아 형상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린 책으로는 《사자를 찾아서》《마술약을 먹은 보글보글 아줌마》《비타민 동시》《가득가득 한가득》《하늘음표》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