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인스티튜트에서 포토일러스트레이션을, 오하이오 대학교에서 광고사진을 전공했다. 뉴욕 루이스 쥬라도 스튜디오를 거쳐 1984년 한화그룹의 한컴스튜디오에서 실장을 역임, 1988년 스튜디오 416을 설립해 2014년까지 운영했다. 1996년부터 담당한 에스콰이아 광고를 비롯, 다양한 국내 패션 브랜드의 카탈로그를 촬영했다. 2007년 성곡미술관에서 개인전 《김영수: 장을 보다》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