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정치학과에서 “북한의 경제개혁과 당국가체제의 쇠퇴”(2001)로 석사학위를, “실존적 억지와 협상을 통한 확산: 북한의 핵정책과 위기조성 외교(1989~2006)”(2007)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북한경제와 남북경협, 그리고 핵 비확산(nuclear non-proliferation) 문제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이 책은 북한경제에 관한 저자의 첫 번째 저서로서 시장화를 중심으로 북한경제의 양대 축인 계획과 시장의 상호작용을 분석한 것이다.
주요 저서와 논문으로는 <부시행정부의 패권전략과 동아시아의 안보딜레마>(공저, 2004),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공저, 2005), “북한의 대미 실존적 억지/강제의 이론적 기반”(2007), “불량국가와 확장억지의 실패?”(2007), “남북한 경제협력강화약정(CEPA)의 의의와 가능성”(200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