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생. 덴버 대학에서 문화인류학, 역사, 예술사를 중심으로 인도학을 전공한 뒤, 런던 대학의 아시아. 아프리카 연구소(SOAS)에서 남아시아의 예술과 고고학을 연구, 박사학위를 받았다. 30여 년간 인도의 각지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장인 정신, 힌두 전통, 힌두 의식의 기록과 연구에 전념해왔다.
<인도의 촌락> <오색의 기도 : 인도 촌락의 여성 미술> <대지의 선물 : 인도의 테라코타와 점토상> 등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왔다. 현재 1년 중 4개월은 인도에 체류하며 나머지 시간은 미국과 유럽에서 강연과 저술, 전시 기획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